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이다.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하겠다는 취지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한 법정 기념일이면서 동시에 축제일이다.
며칠 전 국내 유수 일간지에서 여론을 주도하시는 분의 글에서 의대생 문제, 의사 파업에 연이은 의료 대란에 대해 지방의 의사 부족이나 기피 등 문제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신경과 전문의이면서 신경 인류학자인 박사님이 요즈음 가장 큰 골칫거리의 하나인 된 의사들의 증원에 대한 집단진료 거부 사태, 의대생 의사고시 포기 등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의 건강에 대해 상심하는 중에 그 해결책이라고 보여주는 글입니다. 정부에서 말하는 공공의사의 양성을 위한 의대생의 증원으로는 지금 의사들의 대도시 쏠림현상, 소위 돈이 되는 과에 집중하는 의사들의 모습, 그리하여 전국에 의사가 한 명도 없는 시골이 늘어나는 현실에 의대생 충원으로는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막기에는 불가하다고 은근히 비추면서.
2019년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조항이 제정되면서 현장 교사들이 인식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유치원 관리자들의 갑질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전교조 경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공립유치원 전임 원장·원감 관리자들의 갑질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인권 보장과 법적 보호를 위해 별도 법률을 제정하거나 노동법과 사회보장법상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속해서 권고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산재보험 적용제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의 폐지, 보험료 면제·지원 방안 마련 및 모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산재보험 적용대상에 포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조정이 성립된 후 민원 신청인 대표 김용원 회장은 “ 조정을 계기로 40년간 소외된 삶을 살아 온 희망농원 주민들을 위해 주거복지 및 환경개선 문제 등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이러한 자리가 마련되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회를 피력하는 눈가에는 설움과 회한의 눈물이 알알이 맺혀있었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또 이를 계기로 비수도권에 집중된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청년근로자 교통비지원 사업이 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출연을 받고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해맑은 웃음을 남기며 학교로 간다던 자식은 밤이 늦어도 돌아오지 않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들은 귀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부모들은 굳게 닫힌 수술실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새벽을 맞아야 했다.
우리의 가을은 입추로 시작해 처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 낮보다 밤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추분,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와 상강 등을 거치면서 가을 날씨의 밑절미 역시 삽상함이리라 싶습니다.
경실련은 “ 총리실은 여론무마용 발언으로 국민을 우롱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공직자들이 부동산재산을 시세대로 공개하도록 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기 바란다. 국토부 장관의 집값 변동 통계조작, 공시(지)가의 조작 등에 대해서도 총리와 대통령의 입장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는 시청, 청력 등 인지능력이 저하돼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만큼 정부와 각 지자체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에게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지급하면서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정부는 또 고령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5년 이내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집과 택시 운전사 등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고령 운전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재계의 상징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고 이건희 회장은 6년 5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해 왔다. 선친인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어 온 그였다. 일본 와세다 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그는 1966년 서울대 응용 미술과에 재학 중인 홍라희 여사와 만나 1년 후인 1967년 결혼했다.
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 활용 여부가 핵심인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원과 개발사업, 정책적 지원 등을 패키지로 마련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선 홍원화 경북대 총장에 대해 지난해 화학관 실험실 폭발사고와 관련해 대학 측이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화학관 실험실 폭발사고로 5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대학 측이 치료비 전액 부담 약속을 뒤집고 치료비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학기 말에 사용한 약품들을 폐기하라는 학교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자, 대학 측은 지급 중단을 결정한 적이 없고, 보험한도 초과 우려에 따른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1854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난 허위 선생은 성균관 박사,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승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고관대작 출신으로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통분, 경기도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운동을 하다가 이듬해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순국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근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국가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선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목표 비율은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 되어야 한다. 하지만 강원도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법정구매율을 10년째 지키지 않으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구미 지역교육청 청사 신축에 343억 9천 9백만 원, 봉화 지역 교육청 청사 이전 신축에 85억 8천8백만 원 등 429억 9천 7백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코로나 19로 세입이 반 토막이 난 마당에 수백억 원의 청사를 신축하겠다는 발상이다.
“맞벌이 네 명 중 한 명은 로나 19 돌봄공백으로 자녀만 집에 두고 출근한 적이 있다” 근본적인 대안마련 없이는 언제든지 라면 형제의 비극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1·2급 관사에 공과금 등 관리비에 대한 예산지원이 과도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의 경우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 중 2018년 6천8백만 원, 2019년 7천 32만 원, 2020년 8월 현재 납부액 3천 9백만 원 등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권영세 안동시장이 14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입당했다. 이로써 도내 23개 시군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은 장세용 구미시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등 2명으로 늘었다.
구미경실련은 환경부 용역에 따르면 부산•경남 시민들에겐 1급수(강변 여과수, 하천복류수)를 공급하도록 하면서 구미•대구 시민들에겐 2급 원수(하천 복류수를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며, 부산•경남 시민은 1급 시민, 구미•대구시민은 2급 시민이냐면서 물 복지 차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